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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여권 안종기 성명준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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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대장 놀이를 하는 지역이 두 군데가 있다.

 

부산 대장, 인천 대장이라는 말을 많이들 들어봤을텐데 익히 알고 있는 것처럼 부산통은 위대한으로 알려져 있고 인천통은 성명준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부산 대장 위대한은 뭐 사실 자타공인으로 인정하는 바이기도 하고 내가 부산 사람이 아니다 보니 딱히 할 말이 없지만 인천에서 학교를 다녔던 적이 있던 내게 인천 대장 성명준은 다소 논란의 여지를 남길 수 밖에 없는 게 사실이다.

 

보통 서울이나 경기도 지역에서는 대장이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서울 대장 경기도 대장 이런 호칭은 중고등학교 때나 쓰는 말이지 학창시절 이후로 대장 놀이 같은 건 의외로 수도권 지역에서는 잘 하지 않는다.

 

서울에서 먹고 살기가 쉽지 않다 보니 다들 중고등학교 졸업 이후에 열심히 먹고 사느라 바빠서 관심이 없을 수 밖에 없는 거다.

 

 

아무튼 서울 애들이 철딱 서니 없는 학창시절을 보내도 이후로는 성실한 생활을 하는 데 반해 인천 애들은 아직까지 도여권이 대장이니 성명준이 1짱이니 안종기가 대가리니 하면서 전설의 대장 놀이를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인천 대장 성명준 같은 경우는 유도 베이스로 엄청난 완력을 가지고는 있지만 애초에 복싱같은 타격 쪽으로는 비빌 수 있는 실력이 없었다.

 

물론 최근에 전문적으로 복싱을 배우면서 실력이 좋아진 건 사실이지만 말이다.

 

아무튼 학창시절로 한정해서 본다면 내가 살던 지역은 인천 북구 쪽이었다.

 

학창시절 껌좀 씹었던 인천 북구에 살던 나 조차 비슷한 또래의 성명준을 몰랐다는 건 글쎄.. 성명준이라는 남자를 인천 대장으로 인정해야 할지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다.

 

내가 알기로는 당시 인천에는 중학교 시절부터 시작해서 고등학교 1,2학년 사이에 학교 대장깨기 많이 하던 시절이었는데 그때 유명했던 애는 인천 학익고의 도여권과 안종기였다.

도여권 안종기가 학교 다닐 때 인천 주변 지역 대장들 다 깨고 다녔고 이외에도 인천에서는 지태휘 임동순 정연택 등 유명했던 애들 이름이 아직까지 기억에 난다.


아무튼 나로서는 인천 성명준은 중학교때 그렇게 유명한 이름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다.


성명준 같은 경우는 고등학교 올라와서 학교 다니다 자퇴하고 생활 들어갔다고 알고 있다. 성명준의 배경이 있다 보니 그때부터 성명준보다 쎈 애들도 성명준이랑 붙어 다니면서 내 친구 현역건달이라면서 방패로 쓰는 경향이 있었다. 

 

 

인천 도여권, 인천 안종기 역시 당시 조직생활을 한 게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성명준처럼 이름을 알리기는 쉽지 않았던 면도 있다.

 

아무튼 우리는 인천에서 안종기 도여권 성명준이라는 이름을 서서히 잊어갈 때 쯤  20대중반 무렵에 갑자기 인천대장 성명준 하면서 운봉고 썰이 인터넷에 돌기 시작했고 학창시절보다 덩치도 거의 두배 가까이 커진 성명준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인천에서 10대시절 주먹으로 이름을 날리던 안종기 도여권 같은 애들은 이미 그런 허황된 타이틀 다 버리고 자기 살 길 찾아가는 상황인데 말이다.

 

내 개인적으로는 인천 도여권도 진짜 세기는 하지만 인천 안종기가 레슬링 전국체전 금메달도 딴 적이 있고 mma까지 제대로 배운 피지컬 괴물이라 성명준 안종기가 도여권과 붙어도 누가 이길지 장담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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